학원을 오래 다녔는데 성적이 그대로라서, 또는 과외를 시작하려는데 학원을 끊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어느 쪽이 좋다는 답은 없고, 아이의 상태에 따라 맞는 쪽이 있습니다. 판단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학원이 맞는 아이
- 학원 진도를 그 주에 소화하고 숙제를 스스로 해 옵니다.
- 또래와 함께 있을 때 자극을 받고 경쟁이 동기가 됩니다.
- 현재 학년에 끊긴 단원이 없고, 반 배치가 실력에 맞습니다.
과외가 맞는 아이
- 학원에서 질문을 못 하고, 모르는 것을 그냥 넘어갑니다.
- 이전 학년 어딘가에서 끊겨 있어 학원 진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 특정 과목이나 특정 단원만 집중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 학교 시험이 학원 진도와 어긋나 내신 대비를 따로 해야 합니다.
- 운동·예체능 등으로 시간표가 불규칙해 정해진 학원 시간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병행이 효과적인 경우
학원 진도를 소화하기 벅차거나 질문이 쌓여 있다면 학원을 유지하면서 과외로 소화를 돕는 병행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과외는 학원과 같은 진도를 또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학원에서 막힌 것을 풀어 주고 학교 시험을 대비하는 역할로 나눠야 합니다.
어느 쪽이든 확인할 것
학원이든 과외든 4주 단위로 무엇이 달라졌는지 확인하세요. 진도만 나가고 오답이 줄지 않는다면 방식이 맞지 않는 것입니다. 공부모아는 상담에서 아이의 상태를 먼저 듣고 과외가 맞는 경우에만 선생님을 연결해 드립니다.